'54세' 신애라, 갱년기 고백 "수면장애로 고생..힘들어"('신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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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갱년기 수면장애 고충을 토로했다.
신애라는 "아무튼 아침에 눈을 뜨면 수면장애때문에 늦게 일어나든, 평균적으로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든 상관 없다. '오늘 또 늦잠잤다', '잠을 잘 못잤다' 하지 말고 몇시간을 자게 됐든, 잘 잤든 못 잤든 상관없이 눈을 뜨면 저는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도를 한다. 꼭 종교가 없다 하더라도 잠시 감사를 하는 시간은 너무 중요할 것 같다. 생각해보면 감사할일 너무 많다. 아침에 하루를 맞을수있다는것 자체가 내가 아침에 눈을 떠서 숨을쉴수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기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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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신애라가 갱년기 수면장애 고충을 토로했다.
1일 '신애라이프' 채널에는 "제가 매일 눈뜨자마자하는 아침 루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애라는 "제 아침 루틴을 소개해 드리고 함께 나누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보통 6시나 6시 반이다. 좀 일찍 자는 편이다. 10시나 11시면 잠을 잔다. 그런데 여행을 갔다오면, 특히 외국 여행을 갔다오면 시차라든지 생활패턴이 조금 바뀌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갱년기가 찾아와서 수면 장애가 있다. 그래서 잠이 안올때도 너무 많고 또는 자다가 깨서 한 2시 반쯤 잠이 너무 안와서 1시간, 1시간 반 고생할 때가 있다. 수면장애 있으신분들, 특히 저처럼 갱년기때문에 있으신분들 너무 잘 아시겠지만 힘들다"며 "그래서 아침에 요즘은 예전처럼 생활패턴으로 계속 자리잡지 않을때도 있다. 좀 더 늦잠잘때도 있긴 한데 어쨌거나 평균은 그렇다"고 전했다.
신애라는 "아무튼 아침에 눈을 뜨면 수면장애때문에 늦게 일어나든, 평균적으로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든 상관 없다. '오늘 또 늦잠잤다', '잠을 잘 못잤다' 하지 말고 몇시간을 자게 됐든, 잘 잤든 못 잤든 상관없이 눈을 뜨면 저는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도를 한다. 꼭 종교가 없다 하더라도 잠시 감사를 하는 시간은 너무 중요할 것 같다. 생각해보면 감사할일 너무 많다. 아침에 하루를 맞을수있다는것 자체가 내가 아침에 눈을 떠서 숨을쉴수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기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주일동안 아침에 눈 뜨면서 종교가 없는 분이라면 그저 자기 자신에게라도 감사의 말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긍정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나의 삶이 조금씩 달라지는걸 느끼실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신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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