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 새내기’ 이닉스, 상장 첫날 ‘따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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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닉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1일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이닉스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3만300원(216.43%) 오른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이닉스는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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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닉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1일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이닉스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3만300원(216.43%) 오른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이닉스는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950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92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9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총 10조4863억원이 모였다.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이차전지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영위한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배터리셀 패드는 배터리 간 충돌이나 주행 시 진동을 방지해 배터리셀 수명을 증가시키고 화재를 예방하는 부품이다. 고객사로는 현대모비스, H그린파워, SK온의 계열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블루오벌SK 등이 있다.
이닉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생산 능력 확대와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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