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기간 5년→3년 단축…삼성물산 신고가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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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3년 내 소각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남은 2년 동안 잔여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경우 총수 일가 지분율은 35.6%로 역대 최대치로 증가하게 된다"며 "자사주 전량 소각은 가장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주주의 지분율을 올리는 방법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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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3년 내 소각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일 오전 9시2분 기준 증시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3700원(2.68%) 오른 14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갭 상승으로 출발한 데 이어 14만24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물산은 전날 보통주 781만주와 우선주 16만주가량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당초 5년에 걸쳐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으나 이를 3년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자기주식 전량을 균등 분할 소각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남은 2년 동안 잔여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경우 총수 일가 지분율은 35.6%로 역대 최대치로 증가하게 된다"며 "자사주 전량 소각은 가장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주주의 지분율을 올리는 방법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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