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평가정보, 결제 데이터 기반 새로운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해 큐알뱅크와 업무 협약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2. 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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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종합신용정보회사인 SCI평가정보㈜(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30일 ㈜큐알뱅크(대표이사 김형근)와 공동으로 QR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CI평가정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씬파일러(Thin-Filer)들과 금융 소외 계층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전략을 통해 종합신용정보회사로서 꾸준히 금융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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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평가정보(주) 박영수 대표이사(좌), QR뱅크 김형근 대표이사(우) >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종합신용정보회사인 SCI평가정보㈜(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30일 ㈜큐알뱅크(대표이사 김형근)와 공동으로 QR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큐알뱅크는 전 세계 간편결제 PAY 사업자들의 개별적인 결제용 QR 코드를 QR Indexing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 중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이다. 국내 및 QR 결제가 보편화된 국가로도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주로 활발한 경제 활동 계층에만 제공될 수 있는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실제 경제 활동을 하면서도 금융 이력 부족으로 소외되었던 계층까지 확대할 수 있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SCI평가정보가 장기간 쌓아온 전 국민 개인신용평가 정보에 큐알뱅크의 QR 결제 데이터를 매칭함으로써 신용거래 정보가 부족한 계층에도 신용도를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대상자는 외국인 체류자, 미성년자, 하위 소득자 및 사회 취약 계층 등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대안신용평가 방법이 있지만, 이 역시 경제 활동 계층으로만 국한되었기 때문에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신용도를 측정 및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CI평가정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씬파일러(Thin-Filer)들과 금융 소외 계층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전략을 통해 종합신용정보회사로서 꾸준히 금융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SCI평가정보는 부동산 개발회사인 진원이앤씨를 중심으로 서울신용평가, 제이원캐피탈인베스트, 제이원자산운용 등 신기술사업금융, 신용평가, 일반사모투자집합업을 포함한 11개 금융 및 부동산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제이원그룹 소속의 종합신용정보회사이다.

따라서 이번 업무 협약은 기존 소외되었던 금융소비자 계층을 대상으로 제이원그룹이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 및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추가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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