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오버, 일본 아스카인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2024. 2.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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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오버(대표 곽인철)가 지난달 31일 일본 반도체종합 리퍼비시 장비기업 아스카인덱스(대표 다나카 레이스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곽인철 대표는 "일본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부품 및 장비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일본의 중고 유휴 장비가 필요한 한국 수요자에게 쉽고 빠른 유통 경로를 제공하게 됐다. 리퍼비시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직접 일본에 방문하고 발품을 팔아야했던 국내 기업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아스카인덱스와의 협업은 필수이다"라며 "연구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연구소와 학계에서도 중고 장비를 활용하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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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브릿지오버

브릿지오버(대표 곽인철)가 지난달 31일 일본 반도체종합 리퍼비시 장비기업 아스카인덱스(대표 다나카 레이스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야마나시현 쓰루시, 야마나시현 고슈시, 후쿠오카현 오무타시)과 대만(신주시 샹산) 등에 자체 테크니컬 센터를 보유한 아스카인덱스는 올해 창업 3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시도한다.

아스카인덱스는 본사가 위치한 일본에서 엄격한 자체 검사 및 인증을 실시하여 고객사에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3만점 이상의 다양한 중고 장비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반도체 장비와 중고 부품이 필요한 기업 및 연구소의 새로운 공급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인철 대표는 “일본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부품 및 장비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일본의 중고 유휴 장비가 필요한 한국 수요자에게 쉽고 빠른 유통 경로를 제공하게 됐다. 리퍼비시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직접 일본에 방문하고 발품을 팔아야했던 국내 기업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아스카인덱스와의 협업은 필수이다”라며 ”연구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연구소와 학계에서도 중고 장비를 활용하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스카인덱스는 브릿지오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한국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학 산업의 중고 장비 판매, 클린룸 설계 및 시공, 반도체 산업 고도화 사업에 더욱 공고한 협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 대학 소재 연구기관 및 기업 연구소,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판매 지원을 강화한다. 브릿지오버는 아스카인덱스와의 협업을 알리는 쇼룸을 운영하여 제조장비 기업이 많은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브릿지오버는 B2B 영업 전문가 및 무역 전문가를 기업과 매칭하는 플랫폼 트레이드포스를 서비스하며, 국내 기업의 판권을 이용한 수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유럽 1위 물류 장비 제조기업인 독일 융하인리히의 국내 판매 대행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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