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 배창호 신한캐피탈 본부장 CVC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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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는 임원 인사를 통해 배창호 전 신한캐피탈 투자금융 1본부 본부장을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동국기술투자(가칭)' 대표이사 내정자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배 내정자는 채권·부실채권·지분투자·펀드운용 등 기업 자본 운영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직접 경험한 투자 분야 전문가다.
동국홀딩스는 신임 대표 내정자 주도로 인력 구성을 완료한 후 1분기 내 '동국기술투자(가칭)'를 출범,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 등록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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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 내정자는 채권·부실채권·지분투자·펀드운용 등 기업 자본 운영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직접 경험한 투자 분야 전문가다. 그는 신한캐피탈 투자금융 1본부장 근무 당시 벤처투자부·글로벌대체투자부·대체투자부를 총괄해 자산 약 2조원을 운용하며 높은 투자 수익을 실현하고 2022년 최우수 본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국홀딩스는 그가 △철강 유관 소재·부품·장비 투자 △IT·물류·인프라 등 그룹 유관 사업 검토 △신수종 사업 발굴 등 동국제강그룹 지속 성장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핵심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홀딩스는 신임 대표 내정자 주도로 인력 구성을 완료한 후 1분기 내 '동국기술투자(가칭)'를 출범,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 등록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동국홀딩스는 연내 신기사 등록 완료를 목표 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2월 공정거래위원회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한 바 있다.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그룹의 전략 컨트롤타워로 CVC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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