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 톨링 사업 수주

최현석 2024. 2.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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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1일 부산시 건설본부와 약 60억원 규모의 광안대교 스마트 톨링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에스트래픽과 컨소시엄을 이뤄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부사업자인 롯데정보통신은 주행하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자동 부과하는 스마트 톨링 서비스를 광안대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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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롯데정보통신은 1일 부산시 건설본부와 약 60억원 규모의 광안대교 스마트 톨링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에스트래픽과 컨소시엄을 이뤄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부사업자인 롯데정보통신은 주행하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자동 부과하는 스마트 톨링 서비스를 광안대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 예정인 스마트 톨링 서비스는 총 4개로 센터설비(H/W, S/W), 네트워크설비 등 인프라 설비와 스마트 톨링 사용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다.

스마트 톨링 서비스가 도입되면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 또는 정차할 필요 없이 주행속도 그대로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어 요금소 정체 해소와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롯데정보통신은 기대했다.

현재 광안대교는 요금소가 강변요금소와 벡스코요금소로 이원화돼 있고 일반적인 수납 시스템인 'TCS'(Toll Collection System)부터 하이패스, 스마트 톨링 등 여러 요금 징수방법이 혼재돼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무정차 수납 및 통과를 위해 광안대로 통행료 수납·정산 위치를 가능한 1개로 통합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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