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맞아 복 나눠요"… 대한항공,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홍요은 2024. 2.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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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2~15일까지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의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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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2~15일까지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고객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을 보존한다는 취지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의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이른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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