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여의도에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 론칭

이형진 기자 2024. 2. 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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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에 개점한 '메밀단편'은 한식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메밀'을 활용한 요리 브랜드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 부문 혁신리더는 "새롭게 오픈한 '메밀단편'은 가장 한국적인 재료 '메밀'에 교촌만의 장인 정신이 합쳐진 교촌의 새로운 외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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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내산 메밀, 1++ 등급 한우·닭 사용 육수 등 사용
메밀단편 내부(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에 개점한 '메밀단편'은 한식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메밀'을 활용한 요리 브랜드다.

강원도 봉평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메밀로 매일 아침 반죽해 자가제면한 메밀면, 1++ 등급의 한우 양지와 사태, 닭을 우려낸 육수, 72시간 숙성해 감칠맛을 낸 양념장 등을 사용한다. 또한, 50년 전통의 파주 마정기름집의 들기름을 공수해 뛰어난 풍미를 입혔다. 음식이 담기는 모든 식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이봉주 장인이 제작한 방짜유기다.

메뉴로는 △들기름 메밀면 △비빔 메밀면 △평양식 물 메밀면 △바작 골동 메밀면 등 메밀면 4종과 △한우 수육 △청송식 닭 불고기 △수제 곤드레 전병 등 곁들임 3종 등으로 준비됐다. 특히 메밀단편 반상은 모든 식재료를 한상에 담은 시그니처 메뉴로 일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제공된다.

문베어 수제맥주, 은하수 막걸리, 곁들일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이 중 문베어 수제맥주는 강원도 고성의 '문베어브루잉’ 공장에서, 은하수 막걸리는 농업 법인 '발효공방 1991'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 부문 혁신리더는 "새롭게 오픈한 '메밀단편'은 가장 한국적인 재료 '메밀'에 교촌만의 장인 정신이 합쳐진 교촌의 새로운 외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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