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지현우, '미녀와 순정남' 출연 확정…톱스타와 초짜 PD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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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미녀와 순정남'으로 뭉친다.
1일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측은 임수향과 지현우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지현우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혈기왕성한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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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미녀와 순정남'으로 뭉친다.
1일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측은 임수향과 지현우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임수향은 극 중 어릴 적 엄마 손에 이끌려 아역부터 험난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톱배우 박도라 역을 맡았다. 박도라는 15년 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집안의 가장으로 식구들을 건사한 인물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엄마의 권유로 돈 버는 기계 같은 인생을 살며 지쳐 가는데 드라마 촬영장에서 막내 조감독인 고필승(지현우 분)을 만나 예상치 못한 일들과 마주한다.
지현우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혈기왕성한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역을 맡았다. 고필승은 다부지고 비위가 좋아서 필요에 따라 얼굴에 철판 깔고 아부도 막힘없이 하는 성격이다. 사랑과 연애는 삶에서 1순위가 아니었던 고필승은 자신이 맡은 드라마 현장에서 박도라(임수향 분)와 엮이게 되면서 혼란스러운 사건이 벌어진다.
지난 2022년 3월 종영한 KBS 2TV '신사와 아가씨'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던 지현우가 다시 한번 당시의 김사경 작가와 재회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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