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메밀 요리 브랜드 도전…식당 '메밀단편' 선봬

구예지 기자 2024. 2. 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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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메밀단편은 강원도 봉평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메밀로 매일 아침 반죽해 자가제면한 메밀면, 1++ 등급의 한우 양지와 사태, 닭을 우려낸 육수, 72시간 숙성해 감칠맛을 낸 양념장 등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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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오픈…국내산 메밀, 1++ 등급 한우·닭 사용 육수 사용
식당 '메밀단편' 내부 모습.(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메밀단편은 강원도 봉평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메밀로 매일 아침 반죽해 자가제면한 메밀면, 1++ 등급의 한우 양지와 사태, 닭을 우려낸 육수, 72시간 숙성해 감칠맛을 낸 양념장 등을 사용한다. 50년 전통의 파주 마정기름집의 들기름을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음식이 담기는 모든 식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이봉주 장인이 제작한 방짜유기다.

메뉴로는 ▲들기름 메밀면 ▲비빔 메밀면 ▲평양식 물 메밀면 ▲바작 골동 메밀면 등 메밀면 4종과 ▲한우 수육 ▲청송식 닭 불고기 ▲수제 곤드레 전병 등 곁들임 3종 등으로 준비됐다.

메밀단편 반상은 모든 식재료를 한상에 담은 시그니처 메뉴로 일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제공된다.

문베어 수제맥주, 은하수 막걸리, 곁들일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문베어 수제맥주는 강원도 고성의 문베어브루잉 공장에서, 은하수 막걸리는 농업 법인 발효공방 1991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매장 전체에는 메밀을 연상시키는 갈색을 사용했다. 천장의 오브제와 벽면의 보드 등으로 메밀의 거친 입자와 직선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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