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결승골' 일본, 바레인 가볍게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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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바레인을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란도 승부차기 끝에 시리아를 꺾고 막차로 8강에 합류하며 일본과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지만, VAR 결과 일본 선수가 패스한 것이 아니고 바레인 선수가 찬 것으로 확인되면서 골로 인정됐습니다.
일본은 8강에 오르기까지 4경기에서 11골을 넣었고 6골을 실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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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승부차기로 시리아 꺾고 막차로 8강 합류
8강 마지막 대진 일본-이란 맞대결 성사
[앵커]
우리나라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바레인을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란도 승부차기 끝에 시리아를 꺾고 막차로 8강에 합류하며 일본과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에 졌을 때의 일본은 없었습니다.
일본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전반 31분, 강력한 중거리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오자, 도안이 쇄도하며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후반 4분에는, 구보가 두 번째 골을 터트립니다.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지만, VAR 결과 일본 선수가 패스한 것이 아니고 바레인 선수가 찬 것으로 확인되면서 골로 인정됐습니다.
후반 19분, 바레인은 코너킥 기회에서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하며 잠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
두 팀의 경기력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후반 27분, 오른쪽을 돌파한 우에다가 강력한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바레인의 추격 의지를 잠재웁니다.
우에다는 대회 4호 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경쟁에도 본격 가세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에서 뛰는 미토마는 후반 교체 투입돼 부상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일본은 8강에 오르기까지 4경기에서 11골을 넣었고 6골을 실점했습니다.
이란은 타레미가 퇴장당하는 악재 가운데 시리아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승부차기에서 5대 3으로 이기고 막차로 8강에 합류했습니다
이란은 일본과 8강에서 격돌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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