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자회사간 합병법인 '알테오젠 헬스케어' 출범

세레스에프엔디, 엘에스메디텍 합병
국내외 영업 마케팅 기반 구축나서

[서울=뉴시스] 알테오젠 헬스케어 로고 (사진=알테오젠 제공) 2024.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와 엘에스메디텍이 합병했다,

알테오젠은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와 엘에스메디텍이 합병해 상호를 ‘알테오젠 헬스케어’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영업 마케팅 조직을 재편·보강해 알테오젠 상업화 제품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알테오젠 헬스케어가 상업화 제품의 비즈니스를 통합·담당하는 것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또 별도로 영업·마케팅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중복 투자라고 판단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영업과 알테오젠 해외 파트너들과의 공동연구 개발이 사업적 이질성이 있어 국내 영업을 독자 법인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알테오젠 헬스케어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알테오젠 헬스케어 신임 이재상 대표이사는 “알테오젠 헬스케어에는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핵심 인재들이 모여 전략을 수립하고 유통 채널을 확보 중에 있다”며 “알테오젠은 R&D 전문기업으로 본질을 유지하고,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국내외 고객에게 제품별로 특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해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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