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외 도로에서 교통시비로 총격전까지 .. 4명 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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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돌턴 시 도로에서 1월31일(현지시간) 교통시비로 시작된 싸움이 총격전으로 번져 4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었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시카고 트리뷴지 보도와 이를 인용한 AP통신에 따르면 이 날 현지 주민 사울 메이즌이 현장을 목격했다.
돌턴 시내의 한 던킨 도너츠 드라이브인 상점에 정차하고 있던 키아나 벨쳐는 총격전을 벌인 두 차량에 탔던 사람들이 모두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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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없고 다친 성인들 4명은 병원 치료 중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돌턴 시 도로에서 1월31일(현지시간) 교통시비로 시작된 싸움이 총격전으로 번져 4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었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시카고 트리뷴지 보도와 이를 인용한 AP통신에 따르면 이 날 현지 주민 사울 메이즌이 현장을 목격했다. 오전 10시께 갑자기 여러 대의 승용차들이 시내 도로를 급속도로 달려가면서 차량 한 대가 다른 차를 들이 받았고 두 차량은 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멈춘 뒤 사람들이 내려서 말다툼을 시작했다.
곧 이어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고 두 대의 차량에서 서로 총을 발사하는 것이 인근 주민들에게 목격되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돌턴 시내의 한 던킨 도너츠 드라이브인 상점에 정차하고 있던 키아나 벨쳐는 총격전을 벌인 두 차량에 탔던 사람들이 모두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말했다.
돌턴 소방서장 제레미 콜은 이번에 발생한 4명의 총상환자는 모두 성인들이며 몇 군데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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