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와 사랑에 빠지는 일은 아름다워”, 트래비스 켈시 소원성취[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2. 1. 08:42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34)가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와의 사랑에 빠진 일을 언급했다.
그는 1월 31일(현지시간) ‘팻 맥아피 쇼’에 출연해 스위프트와의 로맨스를 설명했다.
진행자는 “이제 사람들은 트래비스가 축구를 정말 잘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축구 선수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며,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켈시는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라면서 자신과 스위프트는 “서로를 지지하고 즐기는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트래비스 켈시가 소속된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AFC 챔피언 결승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캔자스시티가 17-10으로 이기며 슈퍼볼에 진출했다.
이날 켈시와 스위프트는 “사랑해”라는 말을 주고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만원 관중에서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스위프트와 켈시는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스위프트는 모두 12차례나 남친의 미식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최근 약혼설이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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