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최선단 중심의 수혜 지속-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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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일 주성엔지니어링에 최선단 중심의 수혜 구조가 올해에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리레이팅 요인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5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오른 421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1억원 상승한 1072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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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일 주성엔지니어링에 최선단 중심의 수혜 구조가 올해에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리레이팅 요인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5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9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하락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매출액은 830억원 상회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오른 421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1억원 상승한 1072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국내 고객사인 SK하이닉스향 수주 확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3E)는 올해 상반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출하 시기에 맞춰 1b 디램(DRAM) 캐파 확보를 위한 준비가 23년 말부터 확인되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선단 나노 미세화 측면에서 최우선 장비인 하이케이(High-K) 캡(Cap) 공정 장비 내 독보적 M/S를 기반으로 여타 밸류체인 대비 수주·실적 회복이 빠르게 확인되는 상황"이라며 "고객사의 DDR5, HBM3/3E 전개 의지를 감안할 때, 수주는 시간이 지날수록 현 기대치 대비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화권 고객사향 수주 역시 2022년~2023년의 수주 규모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해외 비메모리 고객사향 신규 진입은 2024년 중 관련 동향이 처음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비메모리 고객사향 장비 진입은 멀티플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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