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승부조작설‘ 제기하더니...中, 일본 ’8강 진출‘ 소식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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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팬들이 일본의 8강 진출을 축하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이 결과를 각국 언론이 다양한 시각으로 보도하는 가운데, 중국 '소후닷컴'은 "축하합니다 일본! 아시안컵 8강에 무난하게 진출했다! 중국 대표팀이 부러워하는 차분하고 침착한 모리야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중국 대표팀의 팬들은 부러움의 눈빛을 보낸다. 그들은 '일본은 매우 강하고, 경기 운영도 보기 좋으며, 패스 연결도 유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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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중국 축구 팬들이 일본의 8강 진출을 축하했다.
일본은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한 일본은 이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예상대로 일본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31분, 도안 리츠의 선제골이 터지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후반 초반, 쿠보 다케후사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의 자책골이 터지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우에다 아야세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그렇게 경기는 3-1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
조별리그 경기들에 비해서 수월했던 승리. 일본의 8강 진출 소식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중국이 축하와 함께 씁쓸한 반응을 보여 화제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카타르, 레바논, 타지키스탄과 한 조에 묶였으나 2무 1패 무득점으로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에 따르면 중국 축구 팬들은 일본 축구의 수준을 높게 평가하며 8강 진출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이 결과를 각국 언론이 다양한 시각으로 보도하는 가운데, 중국 ‘소후닷컴’은 ”축하합니다 일본! 아시안컵 8강에 무난하게 진출했다! 중국 대표팀이 부러워하는 차분하고 침착한 모리야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대표팀의 팬들은 부러움의 눈빛을 보낸다. 그들은 ’일본은 매우 강하고, 경기 운영도 보기 좋으며, 패스 연결도 유기적이다. 이에 반해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은 훨씬 열등하다‘라며 승리는커녕 승점도 따내지 못한 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자국의 감독을 비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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