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아쉬운 4분기 실적…"성장 잠재력은 확대"-NH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위아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성장 잠재력은 확대됐다고 1일 평가했다.
양호한 신규 수주 활동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난해 기계 부문 신규 수주는 방산 수주와 현대차그룹 HMGMA(북미전동화공장)향 RnA(Robotics & Autonomous) 수주 확대에 힘입어 약 1조3400억원으로 큰 폭 성장했다"며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열관리 부품 수주도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위아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성장 잠재력은 확대됐다고 1일 평가했다. 양호한 신규 수주 활동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예상보다 적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추가분(약 60억원) 반영,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에 따른 북미 등속조인트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신규모듈 제품가격·원재료비 정산 비용 등도 수익성 악화를 부추겼다.
아쉬운 실적에도 성장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 자회사 설립에 따라 올해 인건비 상승요인이 있지만, 소재사업 등 적자사업부 축소 및 방산 수출 본격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기계 부문 신규 수주는 방산 수주와 현대차그룹 HMGMA(북미전동화공장)향 RnA(Robotics & Autonomous) 수주 확대에 힘입어 약 1조3400억원으로 큰 폭 성장했다"며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열관리 부품 수주도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민, 약혼반지는 '300만원대' 명품 부쉐론…"생일선물로 받아" - 머니투데이
- 있지 유나, '골반뽕' 논란 종결 "내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와라" - 머니투데이
- 이소라 "전 연인 신동엽과 23년 만에 촬영 후 눈물"…이유가 - 머니투데이
- 박시후, 친동생 최초 공개…힘 약해진 79세 아버지에 '울컥'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아내 폭행에 '경악'…분노조절장애 남편, 폭력 이유 '이것'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 보도…국내 이차전지주 '급락'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