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작년과 비슷한 영업이익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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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일 LX하우시스에 올해 국내외 주택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년과 비슷한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는 국내 주택 경기를 비롯해 미국 주택 경기 회복 또한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 늘어난 고객사 자동차 판매량에 힘입어 작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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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LX하우시스에 올해 국내외 주택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년과 비슷한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X하우시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 하락한 88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고마진 제품인 이스톤의 북미향 매출의 계절적 감소 영향이다. 건축자재 사업부는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분기 대비 94% 감소한 성적이다. 건자재 내수 판매가 위축됨에 따라 특정 고수익 제품의 매출 공백이 실적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소재·필름 사업부는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는데, 데코필름의 중동, 터키향 판매 호조로 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증가했지만, 믹스 변화의 영향으로 이익률은 다소 부진했다.
이에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산업, 원재료 가격 등 작년과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없어 해당 사업부는 올해도 로우 싱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영업외비용은 별도의 손상차손 없이 재고 관련 충당금 등이 반영된 숫자로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국내 주택 경기를 비롯해 미국 주택 경기 회복 또한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 늘어난 고객사 자동차 판매량에 힘입어 작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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