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개선작업" 알뜰교통카드, 오는 3~5일 이용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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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중교통 할인서비스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이 중단된다.
이용자 급증에 따른 시스템 개선 작업을 위해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의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실제 지난 2019년 도입 당시 2만1000명이던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2년 말 48만7000명에 이어 작년 말에는 109만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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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최대 마일리지 지급 검토"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중교통 할인서비스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이 중단된다. 이용자 급증에 따른 시스템 개선 작업을 위해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의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오는 3일 오전 0시부터 5일 오전 4시까지 5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선 작업 후 소요되는 모니터링 시간까지 포함한 시간이다.
이 시간동안 알뜰교통카드 앱·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므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출발·도착 정보를 기록할 수 없다.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게 이동 거리와 관계 없이 최대 마일리지(800m 기준)를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받는다.
카드사의 약 10%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난해부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9년 도입 당시 2만1000명이던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2년 말 48만7000명에 이어 작년 말에는 109만명으로 급증했다.
현재는 약 112만명으로, 오는 5월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 K-패스로의 전환을 앞두고 증가세가 가파르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앞서 알뜰교통카드 시스템은 정보 처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에 장애가 빚어지면서 지난달 초 '먹통'이 됐다 이틀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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