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설계사 평균 연봉 5563만원···1억 이상도 6명 중 1명 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명보험 설계사 경력 14~19년 차가 되면 평균 80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보사 전속 설계사의 지난해 연평균 소득은 5563만원으로 2021년 4875만원에 비해 14% 늘었다.
설계사의 소득은 경력이 증가할수록 상승해 14~19년 차에 평균 8030만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반면 경력 2년 미만의 설계사 평균 소득은 31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 설계사 경력 14~19년 차가 되면 평균 80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 1억원 이상 받는 설계사도 15%에 달했다.
생명보험협회는 31일 15개 생보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소속 설계사 14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 인식 및 만족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생보사 전속 설계사의 지난해 연평균 소득은 5563만원으로 2021년 4875만원에 비해 14% 늘었다. 1억원 이상 고소득 설계사 비율은 15.7%에 달했다.
설계사의 소득은 경력이 증가할수록 상승해 14~19년 차에 평균 8030만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반면 경력 2년 미만의 설계사 평균 소득은 31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계사들은 교통비나 식비, 선물 등 영업 경비에 연평균 소득의 평균 32.9%를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설계사 중 33.5%는 향후 생명보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66.5%는 수요가 증가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희망 근속 기간에 대해선 '15년 이상' 응답이 34.6%, '10년 이상 15년 미만'이 21.1%로 조사됐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