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서 샘 스미스 노래 못 듣나…유니버셜뮤직 계약 만료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2. 1. 08: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샘 스미스, 저스틴 비버, 방탄소년단에 임윤찬까지.

이 가수들의 노래, 앞으로 '틱톡'에서는 볼 수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니버설뮤직 그룹'과 틱톡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인데요.

유니버설뮤직 측은 틱톡으로부터 얻는 수익은 전체 수익의 1%에 불과하다면서, 틱톡이 성장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달라고 했습니다.

또 틱톡 측이 AI 창작이나 딥페이크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지 않다고도 지적했습니다.

틱톡은 "UMG가 자신들의 욕심을 앞세운 것은 실망스럽다"며 유니버설뮤직이 "10억 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벗어나기로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명 K팝 가수들도 대부분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음악을 유통하기 때문에 K팝 팬들 걱정도 큽니다.

틱톡은 K팝의 다양한 챌린지가 시작되는 플랫폼이기도 한데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