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광고하자 매출 3.7배 증가” 광고퀸 저력 입증

하지원 2024. 2. 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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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이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공개한 '날것 캠페인' 광고 이후 약 한달 만에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휴롬(대표 김재원)은 모델 이효리가 출연해 일상 속 생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날 것 캠페인' 광고 후 1월 자사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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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휴롬이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공개한 ‘날것 캠페인’ 광고 이후 약 한달 만에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휴롬(대표 김재원)은 모델 이효리가 출연해 일상 속 생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날 것 캠페인’ 광고 후 1월 자사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휴롬은 이효리와 휴롬의 만남을 예고하는 ‘ㅎㄹxㅎㄹ’ 티저 광고를 공개한 뒤 연말 본격적으로 이효리가 출연한 ‘날것 캠페인’ 광고를 TV와 온라인 등에 송출했다. 이후 광고 송출 한 달 만에 올 1월 국내 매출이 전월 대비 13% 이상 상승했다.

특히 ‘이효리 효과’는 자사몰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 1월 기준 자사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배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년동기 대비 자사몰 방문자수 9.4배, 방문횟수가 9.7배 늘어났으며, 신규 회원수도 7.6배 이상 증가했다.

또 이효리 광고 이후 장노년층인 50~70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3배 이상 늘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젊은층인 20대는 3.03배, 기존 주요 구매층인 30대 2.27배, 40대 3.97배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과 이효리 씨의 ‘건강’이라는 공통분모가 시너지를 내면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은 물론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생 채소과일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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