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고소한 주호민, 오늘 방송 복귀
박정선 기자 2024. 2. 1. 08:18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1일 침묵을 깨고 대중 앞에 나선다.
주호민은 지난 1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내일 밤 9시에 트위치 생방송으로 하려고 한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이날 진행될 예정. 1심 선고 결과가 나오는 시기에 맞춰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주호민이 인터넷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해 7월 25일 이후 6개월 만이다.
주호민은 2022년 9월 아들을 지도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7월 뒤늦게 고소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주호민 아들이 반 아이들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위를 했으며, 주호민 부부가 아들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교사의 발언을 녹음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비판의 목소리가 거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주호민은 지난 1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내일 밤 9시에 트위치 생방송으로 하려고 한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이날 진행될 예정. 1심 선고 결과가 나오는 시기에 맞춰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주호민이 인터넷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해 7월 25일 이후 6개월 만이다.
주호민은 2022년 9월 아들을 지도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7월 뒤늦게 고소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주호민 아들이 반 아이들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위를 했으며, 주호민 부부가 아들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교사의 발언을 녹음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비판의 목소리가 거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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