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신비로움은 한도초과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매번 새롭고 신비롭다.
리스너에게 귀호강을 해주는 아이유가 이번에는 궁금증 유발 콘셉트 포토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31일에서 1일로 넘어가는 자정, 오피셜 SNS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6번째 미니앨범 [The Winning]의 콘셉트 포토(I win VER.)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강렬한 레드 배경 속에서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과 라인이 돋보이는 홀터넥 드레스 착장을 우아하게 소화했다. 다른 컷에서는 ‘I stan U’라는 문구를 투명 유리에 쓰고 있거나, 푸른 식물과 꽃이 있는 곳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이유는 우아한 모습 외에도 민트와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의상도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영수증’을 키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 아이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들과, 고액으로 가득 찍힌 영수증을 들고 얼굴 반쯤 가린 채 포즈를 취했다. 또한 아이유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양어깨에는 항목이 많이 찍힌 영수증 날개가 달려있어, 대체 무슨 뜻이 담겨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본 유애나도 아이유의 포토제닉한 모습에 열띤 반응을 보이며, 어딘가 있을지 모를 키워드를 찾아 열심히 해석을 이어가고 있다. 홍보 콘텐츠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선공개 곡 ‘Love wins all’로 주요 음원차트를 퍼펙트 올킬 중인 아이유의 신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The Winning]의 전곡을 공개하며, 같은 날 앨범(I win VER./U win VER.)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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