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32년 만에 얼굴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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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이 32년 만에 BI(Brand Identity·사진)를 바꿨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한샘의 역사와 경험을 계승하고,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BI 리뉴얼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주거환경 가치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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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객과 시장 분위기 반영해 리뉴얼
한샘(009240)이 32년 만에 BI(Brand Identity·사진)를 바꿨다. 국내 홈 인테리어 1위 기업으로서 역사와 전문성을 살리면서 현시대 트렌드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일 한샘에 따르면 1970년 창립과 함께 탄생한 첫 BI는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이후 세 번의 변화를 거쳤고, 1992년에 ‘주거환경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1992년부터 최근까지 사용된 BI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여섯 번째 BI를 선보인다.
신규 BI는 지난 달 24일 문을 연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의 매장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에 첫 적용됐다. 이어 ‘한샘몰’ 어플리케이션, 고객용 쇼핑백∙계약서, 제품 포장, 영업사원 명함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방침이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한샘의 역사와 경험을 계승하고,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BI 리뉴얼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주거환경 가치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 개편에 따라 한샘리하우스(Rehaus)와 한샘홈퍼니싱(furnishing), 한샘서비스(Service) 등 서브브랜드(Sub Brand) 및 계열사 BI도 변경된다. 한샘과 계열사 BI를 함께 사용하는 형식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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