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올림픽대로서 BMW가 벤츠 추돌…1명은 지명수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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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 2대가 올림픽대로서 추돌사고를 내 애꿎은 택시기사 등 3명이 다쳤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2시 2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성수대교 인근에서 BMW와 벤츠 차량, 택시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도로 3차로에서 달리던 BMW 차량이 갑자기 속도로 올려 2차로를 달리던 벤츠 후방을 추돌했다.
이에 벤츠 차량이 중심을 잃고 회전하며 1차로의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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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고급 외제차 2대가 올림픽대로서 추돌사고를 내 애꿎은 택시기사 등 3명이 다쳤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2시 2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성수대교 인근에서 BMW와 벤츠 차량, 택시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도로 3차로에서 달리던 BMW 차량이 갑자기 속도로 올려 2차로를 달리던 벤츠 후방을 추돌했다. 이에 벤츠 차량이 중심을 잃고 회전하며 1차로의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1명, 벤츠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뒤 현재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BMW 운전자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신원조회 중 그가 'B급 지명수배자'인 사실 역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벤츠 운전자 B씨의 난폭운전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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