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작년 영업익 1098억원…전년比 635.1% ↑

김현주 2024. 2. 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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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1천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35.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요 원재료가가 하락하고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가 늘어난 데다, 인조대리석을 비롯한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LX하우시스는 설명했다.

다만 국내 건설·부동산 등 전방 산업이 위축되며 작년 매출은 3조5천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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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1천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35.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요 원재료가가 하락하고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가 늘어난 데다, 인조대리석을 비롯한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LX하우시스는 설명했다.

다만 국내 건설·부동산 등 전방 산업이 위축되며 작년 매출은 3조5천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작년 4분기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8천82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LX하우시스는 "올해는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한 국내 시장 침체 극복, 인조대리석·산업용 필름 등 고부가 제품의 국내외 판매 증대, 글로벌 복합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 대응 경영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며 수익성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700원, 우선주 1주당 1천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3.8%, 우선주 8.3%이며,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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