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 후보' 日, 정상 등극 향한 최대 적은 내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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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등을 제치고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8강에 진출하고도 골문 불안에 다시 한 번 떨었다.
'중동 복병' 바레인을 꺾고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간 일본이지만 불안 요소는 다시 한 번 도드라졌다.
그러나 A매치 출전 경험이 8경기에 불과한 스즈키의 실수가 이어진다면 2011 카타르 대회 이후 13년 만에 우승에 나선 일본의 도전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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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이란 등을 제치고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8강에 진출하고도 골문 불안에 다시 한 번 떨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31일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을 3-1로 이겼다.
이로써 일본은 첫 우승을 차지했던 1992년 대회부터 9회 연속 8강행을 확정하게 됐다.
'중동 복병' 바레인을 꺾고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간 일본이지만 불안 요소는 다시 한 번 도드라졌다. 바로 골문이다.
이날 일본은 슈팅 13개 중 유효 슈팅 5개를 기록한 가운데 3골을 넣으면서 공격진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다만 이번에도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이 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바레인전에 선발 출전한 스즈키는 후반 19분 바레인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의 헤더를 한 차례 쳐냈으나 이후 뜬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혼전 상황에서 우에다 아야세와 동선이 겹치다 공을 놓치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스즈키의 아쉬운 경기력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 아니다. 이번 대회 개막 후 일본의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는 스즈키는 조별리그 1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아쉬운 위치 선정으로 두 골을 내줬다.
3차전에서도 스즈키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애매한 위치 선정으로 만회골을 허용하면서 일본 매체와 팬들의 질타를 피하지 못했다.
2002년생의 스즈키는 가나 국적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부진 체격과 빠른 반사신경으로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스즈키는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A매치 출전 경험이 8경기에 불과한 스즈키의 실수가 이어진다면 2011 카타르 대회 이후 13년 만에 우승에 나선 일본의 도전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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