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활달하고 애교 많아” 친동생 공개 (아빠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박시후가 친동생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박시후는 부친에 이어 남동생을 공개했다.

박시후 부친은 한옥을 유지하기 위해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었고, 박시후는 부친의 일손을 도왔다. 부자지간이 함께 이웃에서 닭을 받아오고 닭장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박시후는 동생을 일꾼으로 소환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박시후가 “너 언제 왔냐”고 인사하자 동생은 “좀 전에 왔다”고 답하며 무덤덤한 관계를 드러냈다. 박시후는 “일손도 부족하고 힘쓸 일이 많더라. 아버지와 둘만 있으면 서먹하기도 하고 동생을 부르자. 동생이 있으면 덜 서먹하다. 동생은 활달하고 애교도 많고.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후와 달리 남동생은 딸 같은 면이 있는 아들이라고. 박시후 부친은 “수영장도 조립하고 그네도 혼자 조립했다. 혼자 했다고 했더니 이걸 혼자 했냐고 어려운데 그러더라”며 손재주를 자랑했다. 이에 전현무는 “보통 아들들이 주도하는데 아빠가 주도한다. 박시후 뭐하는 거냐. 동생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