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 하락 출발할 것”…파월 후폭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한국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뉴욕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배제하면서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미 증시는 올해 첫 FOMC와 빅테크 실적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며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고 시장이 기대한 3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일축시키며 투자심리 위축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일 한국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조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1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7%, MSCI 신흥 지수 ETF는 0.5%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2원”이라며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Eurex KOSPI200 선물은 0.3% 상승, 코스피는 0.5~0.8% 하락 출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배제하면서 하락했다.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01포인트(0.82%) 하락한 3만81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32포인트(1.61%) 밀린 4845.6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5.89포인트(2.23%) 떨어진 1만5164.01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미 증시는 올해 첫 FOMC와 빅테크 실적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며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고 시장이 기대한 3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일축시키며 투자심리 위축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인점포 털면서 ‘춤판’ 벌인 여성들…다섯 봉지 가득 채워 사라져
- "그간의 일 들려드리겠다" 주호민, 특수교사 선고날 생방 예고
- 내달 5일 자영업자 통장에 1인당 평균 73만원 들어온다(종합)
- 주유소에서 담배 핀 소방관...소방서는 “왜 확인 해야 되냐”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유아인한테도 커피 뿌렸다"
- '3월 금리 인하' 찬물 끼얹은 파월…한미 금리 역전폭 7개월째 2%p
- “남현희 연모해 가슴까지 도려내”…전청조, 징역 15년 구형에 호소
- “눈 돌아간다” 車시장, 하이브리드 앓이…전기차 앞설까
- 이상엽, 3월 24일 결혼식…"예비신부 고려해 비공개 진행" [공식]
- '욕받이'로 추락했던 조규성이 되살린 한국 축구의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