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성범죄’ 힘찬, 오늘(1일) 1심 선고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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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힘찬의 구속 기간이 얼마나 길어질까.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2월 1일 오전 10시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힘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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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의 구속 기간이 얼마나 길어질까.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2월 1일 오전 10시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힘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지난 16일 힘찬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4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조사 결과 재범 위험성이 중간 단계로 확인됐고 아이돌 가수가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힘찬의 성범죄 이력은 세번째이다.
힘찬은 2019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2020년 6월 기소됐다. 힘찬은 첫 번째 강제추행 혐의 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술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다시 기소돼 재판을 받았고 재판이 진행되는 중 같은해 5월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후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한 혐의, 6월 피해 여성에게 당시 촬영한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혐의까지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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