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넣었냐고? 유나 “유고걸 보고 오세요” (라스)

장정윤 기자 2024. 2. 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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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그룹 있지 멤버 유나가 골반 패드 논란에 입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있지(ITZY) 유나가 출연했다.

이날 유나는 있지 무대보다 더 유명해진 무대가 있다며 ‘2022 가요대축제’에서 꾸민 이효리의 ‘유고걸’ 커버 무대를 언급했다. 실제 유나는 원곡자 이효리도 인정할만큼 레전드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유나는 “이효리 선배님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의상도 Y2K 느낌으로 하고 싶어서 직접 이미지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 의상 시안 캡처해서 이런 느낌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라며 직접 무대 의상 시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짰다고 밝혔다.

‘유고걸’ 무대 이후 주변 반응 역시 달라졌다고. 유나는 “친구들은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니까. 데뷔 후에도 저를 대하는 게 똑같았다. 그런데 ‘유고걸’ 무대 후에는 ‘야 너 용 됐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MC들은 골반 패드 착용 논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나는 “많이들 이야기하더라. 뭐 넣었냐고.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MBC ‘라디오스타’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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