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계속되는 불펜 보강…FA 페랄타와 4년 220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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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고우석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준수한 좌완 불펜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은 1일 오전(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자유계약선수(FA) 완디 페랄타와 4년 총액 1650만 달러(약 22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KBO리그 LG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고우석과 일본 프로야구 출신 마쓰이 유키, 그리고 페랄타 등을 영입해 헤이더의 이적 공백을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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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고우석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준수한 좌완 불펜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은 1일 오전(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자유계약선수(FA) 완디 페랄타와 4년 총액 1650만 달러(약 22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좌완 불펜투수인 페랄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8시즌 통산 385경기에 등판, 19승 18패 61홀드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평균자책점 2.83, 피안타율 0.183을 유지하며 양키스에서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무리 투수였던 조시 헤이더마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KBO리그 LG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고우석과 일본 프로야구 출신 마쓰이 유키, 그리고 페랄타 등을 영입해 헤이더의 이적 공백을 메우고 있다. 페랄타와 유키는 왼손, 고우석은 오른손 투수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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