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방송 복귀 선언 “그간의 일 들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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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이 특수교사 선고기일에 방송 재개를 선언했다.
1월 31일, 주호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트위치 생방송을 예고했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내일 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합니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선고일에 주호민이 전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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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이 특수교사 선고기일에 방송 재개를 선언했다.
1월 31일, 주호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트위치 생방송을 예고했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내일 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합니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앞서 주호민 부부는 지난 2022년 9월, 자폐 스펙트럼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 A씨를 고소했다. 당시 주호민의 아내가 아들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은 정황이 알려지면서, 주호민은 교권 침해에 대한 성난 여론에 부딪히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월 15일, 검찰은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아동학대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0개월과 이수 명령, 취업제한 3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한 선고 공판은 2월 1일 열린다.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선고일에 주호민이 전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것.
최근 역으로 주호민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당하기도 했다. 류재연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가 주호민 부부의 아동학대 행위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의 신고를 국민신문고에 접수한 것.
류 교수는 A씨의 재판 과정에서 주호민 부부의 학대·유기 정황을 파악했다며 아동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주호민 부부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아동학대 사건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 나타난 비전문성과 무책임함은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2월 1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iMBC 김혜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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