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유나, 아이유 미담 공개 "명품 G사→B사 가방 선물+손편지까지…감동 2배였다" [라디오스타](종합)

이예주 기자 2024. 2. 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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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있지 멤버 유나가 가수 아이유의 미담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나는 아이유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유나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장도연의 질문에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간 적이 있었다. '너무 영광이다'라며 저희 다섯명이 줄지어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대기실 한쪽에 멤버 별로 쇼핑백이 하나씩 있더라. 그리고 손편지도 있었다. 멤버마다 가방 브랜드가 달랐다"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MC들이 "가방 브랜드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유나는 "G사와 B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C사도 있었냐"고 말하자 유나는 "C사는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C가 없어서 아쉬웠던 것 같은데"라며 농담했다. 유나는 "전혀 아니었다"고 웃으며 해명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어 유나는 "(아이유에게) 너무 감동이었던 것이, 각 멤버마다 어울릴 것 같은 브랜드를 선물해주셨다"고 밝혔다. MC들이 "유나의 브랜드는 뭐였냐"고 묻자 유나는 "B사였다"고 답했다.

유나는 아이유의 손편지를 스튜디오에 가지고 오기도 했다. 유나는 편지를 꺼내 "저한테 있어 유나 씨의 이미지가 너무 반짝반짝 예뻐서 그런지 화려한 느낌으로 선물을 골라봤는데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일부를 읽어줬다.

그러면서 "가방이 데님백인데, 정말 화려하고 블링블링했다. 받자마자 '나를 너무 잘 아신다' 싶어서 2배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유나를 보며 "어쩐지 받아볼 줄 아는 사람이 베풀 줄 안다고, 떡을 가져오더라. 2003년생이 떡을 돌리는 건 처음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미담에 장도연과 유세윤 모두 "잘 먹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고, 제작진 역시 유나의 떡 선물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그의 미담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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