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공 유엔 평화유지군, 3개 구역중 2곳서 안보 개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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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파견 평화유지군이 무장단체들의 분쟁 중심 지역 세 군데 중 두 곳에서 "확실한 안보상황 개선과 주민 보호 증진이 이뤄졌다"고 보고했다고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1월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중앙아공의 유엔 파견단 ( MINUSCA)이 이 나라 중심부의 3개 지역 가운데 나나-그리비지, 케모에서 그 같은 진전을 보고해왔다. 하지만 아직 그 보다 서쪽에 있는 우함 -파파 지역에서는 여전히 군사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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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강화, 지역 무장단체간 화해로 상황 호전 "- UN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파견 평화유지군이 무장단체들의 분쟁 중심 지역 세 군데 중 두 곳에서 "확실한 안보상황 개선과 주민 보호 증진이 이뤄졌다"고 보고했다고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1월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중앙아공의 유엔 파견단 ( MINUSCA)이 이 나라 중심부의 3개 지역 가운데 나나-그리비지, 케모에서 그 같은 진전을 보고해왔다. 하지만 아직 그 보다 서쪽에 있는 우함 -파파 지역에서는 여전히 군사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여전히 일부 지역들은 무장단체들이 민간인 주민들을 위협하고 군사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주요 도로를 따라서, 그리고 주변의 소도시와 마을들까지 순찰을 강화하면서 지역 행정당국과 CAR보안군의 치안유지 업무를 지원해왔다.
그 뿐 아니라 유엔군은 지역 주민들, ,CAR군대와 협력해서 현지 무장단체들의 충돌을 막고 화해 노력을 강화해서 문제 지역의 사회적 통합과 안정을 증진시켰다고 유엔은 밝혔다.
지난 주에도 평화유지군은 카가-반도로, 나나 -그리비지, 케모, 우함 -파파 지역에서 200회가 넘는 순찰을 실시했고 반군끼리의 충돌을 중재하는 등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중앙아공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엔 평화유지군의 국내 폭력과 충돌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200명이 넘는 반군 전투원들을 귀순시키고 400여점의 무기들을 압수했다고 유엔 대변인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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