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녀' 김주령, 알고보니 미스춘향…'무쌍' 과거 사진에 "수술 안해"

전형주 기자 2024. 2. 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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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이 과거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김주령은 지난달 3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미스춘향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주령은 "너무 오래전 일이라 이 얘기를 꺼내는 게 부끄럽다. 제가 미스춘향 출신"이라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주령은 한복을 차려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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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우 김주령이 과거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김주령은 지난달 3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미스춘향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주령은 "너무 오래전 일이라 이 얘기를 꺼내는 게 부끄럽다. 제가 미스춘향 출신"이라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주령은 한복을 차려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을 본 출연진은 감탄을 쏟아냈고, MC 김구라는 "이때는 볼살이 좀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주령은 "오해하실 것 같아 (미리 말씀드린다). 이때 쌍꺼풀이 없는데 수술한 눈이 아니다. 아버지가 짙은 쌍꺼풀인데 나중에 생겼다"고 먼저 해명했다.

당시 입상했냐는 질문에는 "진선미정숙현인데 정에 당선됐다"며 5위 안에 들었다고 자랑했다.

김주령은 2000년 영화 '청춘'으로 데뷔했다. 2021년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한미녀 역을 맡아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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