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서쪽 초미세먼지 ‘나쁨’…동해안에 많은 눈
2월의 첫날에도 공기가 계속 탁합니다.
현재 인천은 8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매우 나쁨'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과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농도가 높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도 오전에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에도 눈이나 비가 시작돼 점차 경북 북부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에 최대 15cm 이상, 경북 북부에도 최대 10cm 이상으로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0.6도, 대전 3도, 창원은 6도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어제보다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7도, 대구가 9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크게는 10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엔 크게 춥지 않겠고,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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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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