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년 국채금리 2주래 최저…"금리 계단 타고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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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수익률(금리)이 2주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31일(현지시간) 연준 금리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금리(가격과 반대)는 13bp(1bp=0.01%p) 하락한 4.227%를 기록했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9.1bp 내려 3.965%, 장기물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6.1bp 밀린 4.216%로 나타났다.
연준 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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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국채수익률(금리)이 2주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31일(현지시간) 연준 금리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금리(가격과 반대)는 13bp(1bp=0.01%p) 하락한 4.227%를 기록했다. 1월 16일 이후 최저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9.1bp 내려 3.965%, 장기물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6.1bp 밀린 4.216%로 나타났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월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연준 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FOMC 성명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 목표 범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적시했다.
뱅크레이트의 그렉 맥브라이드는 블룸버그에 "금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지만 계단을 타고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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