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빌런’ 조윤서 “‘개는 훌륭하다’ 출연하고 싶어요” [MK★사소한 인터뷰]
[MK★펫터뷰-배우 조윤서 편] 2012년 SBS 드라마 ‘가족의 탄생’로 데뷔한 조윤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개천에서 난 용 조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로, 조윤서는 극 중 두 얼굴을 가진 4년 차 어시스턴트 방은주 역을 연기했다.
이는 그가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기 때문. 드라마 ‘가족의 탄생’ ‘왔다! 장보리’ ‘오늘부터 사랑해’ ‘딴따라’ ‘대군 - 사랑을 그리다’ ‘마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올빼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능력을 키웠다.
매번 능력치를 키워가는 조윤서는 연기 활동 속 항상 힘이 되고 고마운 ‘조이’를 MK스포츠에 소개했다.
“4월 15일생으로, 6살을 맞은 조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조이 이름의 뜻은 저의 기쁨이기도 하고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첫눈에 반한 ‘조이’에겐 어떤 장기가 있을까. “아무리 빠른 공이라도 다 잡아낼 만큼 공놀이를 엄청 좋아하고 잘합니다(웃음).”
조윤서만의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간식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혹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간식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하자 “삶은 양배추”라고 답했다.
“조이는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사료나 간식을 아무거나 먹일 수 없어요. 정말 다행인 건 조이가 야채를 좋아하고 그중에서 삶은 양배추가 조이의 최애 간식이에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제가 너무 바빠질 땐 부모님께서 조이를 돌봐주세요. 대신 제가 돌보는 날엔 매일 하루 3번 이상 산책을 합니다(웃음).”
조이의 존재 자체가 ‘JOY!’라고 밝힌 조윤서는 항상 고맙다며 힘이 됐던 순간을 고백했다.
“존재가 항상 고마워요. 언제든 저를 반겨주고, 잠잘 때 곁을 지켜주고, 품에 안겨서 온기를 나누는 존재가 있다는 게 항상 힘이 되고 고마운 것 같아요.”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하고 싶어요. 조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고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진 않을까 궁금해요.”
조윤서는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양육 문화를 위해 소신 발언을 전했다.
“반려동물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맞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들도 못지않게 많아요. 강아지를 키우려면 정~말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니까 많이 공부해 보고, 내가 키울 여건이 되는지 냉정히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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