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알바레스 멀티골+홀란 2달 만에 부상 복귀' 맨시티, 번리에 3-1 승...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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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2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번리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4승 4무 3패(승점 46)로 리그 2위에, 번리는 3승 3무 16패(승점 12)로 리그 19위에 위치하게 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가 3-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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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2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번리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4승 4무 3패(승점 46)로 리그 2위에, 번리는 3승 3무 16패(승점 12)로 리그 19위에 위치하게 됐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알바레스, 도쿠, 더 브라위너, 포든, 누네스, 로드리, 그바르디올, 아케, 스톤스, 루이스, 에데르손이 선발 출전했다.
번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암도우니, 포스터, 오도버트, 브라운힐, 베르게, 구드문드손, 알-다킬, 에크달, 오셰이, 비티뉴, 트래포드가 나섰다.
맨시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더 브라위너가 프리킥 공격에서 직접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맨시티가 먼저 웃었다. 전반 16분 누네스가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한 뒤, 올린 크로스를 알바레스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가 기습적으로 밀어 준 패스를 쇄도하던 알바레스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뽑아냈다.
맨시티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35분 그바르디올이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해 오른발 슈팅을 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맨시티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맨시티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분 포든이 우측에서 내준 패스를 로드리가 아크 정면에서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번리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후반 6분 중원에서 강한 압박으로 공을 따냈다. 우측에서 구드문드손이 내준 공간 패스를 암도우니가 잡아낸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맨시티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6분 더 브라위너를 대신해 엘링 홀란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홀란은 약 2달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맨시티는 후반 32분엔 포든을 대신해 그릴리쉬를 넣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다. 맨시티도 무리하면서까지 공격을 펼치지 않았다. 하지만 번리가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바뤼했다. 후반 추가시간 포파나가 우측을 허문 뒤 내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알-다킬이 밀어 넣으며 한 골을 만회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가 3-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맨체스터 시티(3) : 훌리안 알바레스(전반 16분, 전반 22분), 로드리(후반 1분)
번리(1) : 아메인 알-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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