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판교 여우男→영자 끝점 찍은 광수→옥순 영식 눈물엔딩 어쩌나 (나는 솔로)[어제TV]
마지막 밤과 최종선택을 향해가는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펼쳐졌다.
1월 3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8기 여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이뤄졌다.
영숙과 상철, 현숙과 영호가 서로의 부모님 사진을 택하며 오전 데이트했다. 영숙은 데이트를 배웅하기로 한 영수가 나오지 않아 실망했고 상철에게 영수와는 방에 들어가 대화했다며 은근슬쩍 마음을 드러냈다.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뽀뽀하고 싶은 사람을 사귀는데 상철은 아니라고 했다. 또 영수도 아니라며 울컥 눈물을 보여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숙은 영호와 데이트 후에도 영수에게 줄 음료를 2잔이나 사오며 영수에게 직진했다. 영호도 정숙에게 줄 음료를 챙겨와 마음을 드러냈다. 그 사이 영자는 광수가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으러 오라고 하자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적인 배우자상이라며 왜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지 다시금 고민에 빠졌다.
이어 여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이뤄졌다. 영숙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며 영수를 택했다. 정숙은 영호를 택했다. 정숙과 영호는 서로가 1순위. 영철과 상철이 순자를 바랐고, 순자는 직전에 관심이 있다고 고백한 상철을 택했다. 광수는 영자를 바랐고, 영자는 광수를 택했다. 직진하는 광수가 무섭다던 영자는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라고 했다.
영식은 옥순과 데이트를 바랐고, 옥순은 영식을 택하며 “사실 영수를 알아보고 싶었는데 마음을 접었다. 영식과 간극을 느껴 다른 분을 알아볼까? 한 걸 깨달았다”고 했다. 현숙이 영수를 택하며 영수는 이번에도 현숙, 영숙과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철은 3번째 고독정식이 확정 “내가 왜 여기 있어야 하냐”고 혼잣말했다.
영호는 정숙에게 직진 “안전벨트 해줘야겠다. 집에 갈 때 어떻게 가냐. 나랑 같이 가면 되잖아?”라고 어필했다. 데프콘은 “정숙은 그동안 짜증났던 만큼 즐기면 된다”고 봤다. 영호와 정숙은 첫 데이트에서 서로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던 피자를 먹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다.
순자는 상철이 좋은 이유로 “자상하다”고 말했고 상철이 “영철도 자상하다”고 하자 순자는 “영철이 잘해주는데 끌림이 없다”고 고백했다. 영수는 영숙, 현숙과 데이트하며 빨리 현실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영숙을 더 신경 썼다. 데프콘은 “판교 여우남”이라고 했다. 영수가 영숙과 주로 대화하며 현숙은 어색한 상황에서도 영수의 마음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영식은 “(옥순과) 놀 때마다 다 안 즐거웠던 적은 없는 것 같다”며 “만났다가 싸우고 만났다고 싸우고.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옥순은 “데이트는 좋았는데 영식임이 ‘말 안 할래’ 그러더라. 답이 T 같을까봐”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영자는 광수에게 노력하는 게 보인다며 자신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초반 데이트 분위기는 좋았지만 점점 광수의 말이 길어졌다. 영자는 “맞지 않는 문에 열쇠 돌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반면 광수는 “솔로나라에서 방점을 찍으면서 앞으로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데이트가 아니었나”라고 자평했다. 데프콘은 “방점이 아니라 끝점을 찍었다”며 걱정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광수가 영자를 깨워 “내가 진짜 지금 너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자책하고 영자가 “그러니까 가서 머리 좀 식혀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수는 “가라고만 하지 마라”며 집착을 보였다. 영수는 영숙에게 “너무 고민하지 말자”고 했고, 영식은 옥순에게 “맞춰가자. 내가 맞추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종 선택의 시간 영식과 옥순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혼돈의 마지막 밤에 이어지는 최종 선택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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