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꽃' 윤종석 "배우들과 호흡? 새 학기 친구들 같았어" [인터뷰 맛보기]

김진석 기자 2024. 2. 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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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배우 윤종석이 배우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윤종석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모래에도 꽃이 핀다'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새 학기 친구들 같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31일 종영한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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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배우 윤종석이 배우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윤종석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모래에도 꽃이 핀다'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새 학기 친구들 같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31일 종영한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극 중 윤종석은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민현욱 역을 맡았다.

이날 윤종석은 극 중 메인 소재로 쓰인 사투리와 씨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사투리가 있는 인원들 사이에서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으며, 씨름을 메인 소재로 하는 극 내에서 씨름도 하지 않았다.

외롭진 않았냐는 질문에 윤종석은 " 실제로 캐릭터 설정상, 거산에서 제일 멀어져 있는 인물이었다"라며 "그래서 그런지, 저를 많이 챙겨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많이 응원이 되고 위로가 됐던 것 같다. 간식을 제일 먼저 준다거나 점심밥을 같이 먹으러 간다거나 그런 식으로 저를 챙겨주셨다. 마치 새 학기 친구들을 만나는 느낌이었다. 나이가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다들 정말 친구 같았다"라며 배우들과의 호흡을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H&엔터테인먼트]]

모래에도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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