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12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 노린다…15일 실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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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이달 15일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매출 3417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TV는 올해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증권은 아프리카TV가 올해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973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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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이달 15일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다.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면서 12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트위치 스트리머·구독자를 흡수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아프리카TV는 연내 '숲(SOOP)'으로 국내 서비스명을 바꾸고 브랜드이미지(BI)도 재정비한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이달 15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매출 3417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5%,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5.6%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면서 2011년 이후 1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4분기 매출 945억원, 영업이익은 232억원을 기록했을 전망이다. BJ활동 증가로 인한 플랫폼매출이 6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BTL 광고 집행 증가, 2022년 인수한 디지털마케팅회사 씨티디디(CTTD) 편입 효과로 인한 광고 매출은 255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2월 트위치가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히면서 가입자 수 증가도 소폭 반영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올해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치 구독자와 스트리머가 유입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교보증권은 아프리카TV가 올해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973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프리카TV는 올해 성장세를 동력삼아 대대적인 브랜드 재정비에도 나선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숲(SOOP)' 베타 버전을 공개한다. 오는 3분기에는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한다.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 브랜드를 도입해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아프리카TV는 새해 네이버 치지직과 트위치 스트리머·구독자 흡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5일에서 21일까지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시간은 929만954시간으로 네이버 치지직의 275만1793시간에 비해 약 3.3배 많았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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