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만 쉬었는데 은퇴설 웬말, 김원희→에릭남 “살아있어요” [스타와치]

하지원 2024. 2. 1.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도치 않게 은퇴설에 휩싸인 스타들의 각기 다른 반응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김원희는 "어떤 분은 내가 몇 년 쉰 줄 알았대. 어떤 분은 방송국에서 내가 은퇴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함"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끝으로 별다른 방송활동이 없자 은퇴설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6년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에릭남은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싶었다며 "요즘 한국에 들어오면 많은 분이 은퇴했다고 생각하시더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원희 에릭남 진태현/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의도치 않게 은퇴설에 휩싸인 스타들의 각기 다른 반응이 눈길을 끈다.

방송인 김원희는 1월 31일 소셜 계정에 "오랜만에 풀메이크업하고 일함"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원희의 백옥같은 피부와 화려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김원희는 "어떤 분은 내가 몇 년 쉰 줄 알았대. 어떤 분은 방송국에서 내가 은퇴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함"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희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2020)'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2020~2021)'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020~2022)' 시리즈, MBN 예능 '국제부부(2021)' 시리즈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꾸준히 MC로서 활약상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끝으로 별다른 방송활동이 없자 은퇴설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김원희는 "수십 년 만에 쉬었는데 올해는 열심히 일해야겠다"며 "쉬면서 다이어트 대실패 2024 풀가동예정"이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팬들은 "오래 못 본 거 같은 느낌, 쉴 때는 쉬어야죠. 올해는 많이 보여주시길", "언니 자주 보고 싶어요", "언니 티비에서 많이 보고 싶어요", "올해 파이팅"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가수 에릭남도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에릭남은 2023년 11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6년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에릭남은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싶었다며 "요즘 한국에 들어오면 많은 분이 은퇴했다고 생각하시더라"고 밝혔다.

에릭남은 "지난 4, 5년 동안 방송을 많이 안 하다 보니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고 싶어서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2023년 8월에는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은퇴설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에릭남은 "은퇴 안 했다"며 "사람들이 내가 은퇴한 줄 아는데, 진심으로 전 은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에릭남은 "살아있고, 잘 먹고, 잘 다니고 있다"며 "내가 어딜 가든 다들 '은퇴하셨어요?' 한다. (걱정됐는지) 손잡으시면서. 진짜 괜찮다. 잘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진태현은 2022년 7월 은퇴설이 제기되자 유쾌하게 해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태현은 소셜 계정에 "여러분 은퇴 안 했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아기는 축하하고 진태현 왜 연기 안 하냐?" '연기력 최강이다 연기로는 진짜 깔 수 없는 배우 중 하나인데 영화도 드라마도 안 나온다" "동상이몽 같은 예능 나올 클라스가 아닌데 그의 연기가 너무 아쉽다" "진태현 연기 내공 제대로 한번 보여줄 때 됐다" 등 진태현의 배우 복귀를 기대하는 누리꾼의 글이 담겼다.

때아닌 은퇴설에 진태현은 "언젠가 다시 기가 막히게 돌아갈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반응해 훈훈함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