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가 PL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인지 보여줬다”...‘22분 출전’ 미토마 향한 외신의 극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토마 카오루의 활약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소속팀 브라이턴에서 부상을 입은 채 최종 명단에 포함된 미토마는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하지 않았고 이날 경기 후반 32분, 나카무라 케이토와 교체되며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ESPN'은 "그곳에는 확실한 존재인 미토마가 있었다. 브라이턴의 남자는 왜 지금까지 자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 중 하나인지, 그리고 일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존재가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주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미토마 카오루의 활약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한 일본은 이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예상대로 일본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31분, 도안 리츠의 선제골이 터지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쿠보 다케후사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의 자책골이 터지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우에다 아야세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그렇게 경기는 3-1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 또 다른 화제를 모은 건 미토마의 복귀였다. 소속팀 브라이턴에서 부상을 입은 채 최종 명단에 포함된 미토마는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하지 않았고 이날 경기 후반 32분, 나카무라 케이토와 교체되며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렀다.
약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미토마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약 22분 정도를 소화한 미토마는 볼터치 32회, 드리블 성공 3회(4회 중), 지상 경합 성공 4회(6회 중)을 기록했고 매체는 그에게 6.9점의 평점을 매겼다.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준 미토마. 외신들도 그의 활약에 주목했다. 영국 ‘ESPN’은 “그곳에는 확실한 존재인 미토마가 있었다. 브라이턴의 남자는 왜 지금까지 자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 중 하나인지, 그리고 일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존재가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주목했다. 이어 “미토마는 빠른 스피드와 교활함으로 바레인의 수비들을 제압했다. 재능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가 완전히 스피드를 되찾고 주전으로 복귀한다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