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 전문가 "北, 전면전 촉발 않는 선에서 국지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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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0년 연평도 포격을 뛰어넘는 국지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갈로스카스는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양국은 군사적으로 신속한 대응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더 공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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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0년 연평도 포격을 뛰어넘는 국지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 북한정보담당관을 지낸 마커스 갈로스카스 스코우크로프트센터 인도·태평양 안보 이니셔티브 책임자는 현지시간 31일 "북한은 전면전을 촉발하지 않는 선에서 이전보다 강도 높은 국지적 도발을 감행할 능력을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갈로스카스는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양국은 군사적으로 신속한 대응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더 공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기습도발로 북한이 국지전의 승리를 얻더라도 궁극적으로 북한은 패배할 거라는 메시지와 능력을 갖추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전 손턴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역시 북한의 국지 도발 가능성에 대해 "팬데믹 봉쇄 해제 이후에도 서방 외교관이 평양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북한과의 외교적 소통 채널이 사라진 점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755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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