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예멘 반군 공격에 홍해 물동량 30% 감소"

전서인 기자 2024. 2. 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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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만을 지나는 컨테이너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예멘 반군 후티 공격으로 올해 홍해를 거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지하드 아주르 국제통화기금(IMF) 중동·중앙아시아 국장은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통해 "컨테이너 해상운송이 거의 30%가량 줄었다"며 "특히 올해 초부터 물동량 감소가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하마스 연대와 지원을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30회 공격했고, 현지시간 31일 미 중부사령부는 발사 준비를 완료한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해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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