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베컴, 한국 찾아 '돼지껍데기'에 '소맥'까지 즐겼다

한승곤 2024. 2. 1. 0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9·잉글랜드)이 국내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베컴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10월 9일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이다.

베컴은 단골집인 미국 뉴욕의 식당 소개로 이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컴의 한국 음식 사랑은 유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컴이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삼겹살, 돼지껍데기를 먹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베컴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9·잉글랜드)이 국내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베컴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10월 9일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이다.

베검은 지난 1월 30일 서울 명동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열린 ‘프레데터 출시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일정을 마친 베컴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곳은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가성비 뛰어난 식당)에 선정된 식당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단골집인 미국 뉴욕의 식당 소개로 이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베컴은 삼겹살, 목살, 항정살과 함께, 외국인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돼지껍데기까지 구워먹었다. 김치찌개도 빼놓지 않았다.

맥주를 마시던 베컴은 식당 대표가 권한 ‘소맥(소주+맥주)’까지 마셨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베컴의 한국 음식 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가족과 김치 등 한국 반찬으로 식사하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한 유튜브에 출연해 삼겹살·목살을 다양한 양념에 찍어 먹으며 “감자와 고기만 먹을 줄 아는 영국인들이 있는데, 한국 음식은 말할 것도 없다. 멋진 나라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앞서 2019년 서울을 방문했을 때는 마장동 소고기집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개그맨 김영철이 베컴과 만났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